햇빛 → 행복/활력 호르몬UP (세로토닌 엔돌핀 도파민) 신체운동 → 뇌활성화 정서안정 감정중추영역연관 오늘은 아빠랑 밥 먹는 날 ! 일부러 집에서 수서역까지 걸었다. 벤쳐빌 지하2층 회덮밥, 밑반찬까지 맛있었음 무조림👍 올만에 공차 얼그레이도 먹어주고 쭙째비랑 대모산 돌고 쨉째비는 헤어질 때 울고-
이틀동안 8시에 잘 자긴잤는데, 계속 중간에 깨고 기상알람이 울리면 마법같이 4시에 번뜩 일어나긴하지만, 다시 누워 자버릴만큼 아침이 찌뿌둥했다. 말은 안 했지만, 좀 개고생을 했다......... 그치만 산책빨(?)은 진짜 잘 받았다. 진짜 넘눠뭐뭐눠무너무너무 상쾌하고 막 에너지를 때려박는 기분이었음 그래서 챌린지에 지원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함께하는게 아니라 혼자하는 거였으면 지금쯤 포기했을 것 같다. 그리고, 간간히 들어오는 운영진피드백 한글자한글자가 갬동임. 몇몇분들도 나같은(자꾸 깨서 아침이 찌뿌둥한) 상황을 겪고 있었다. 몇 년을...아마도 일생의 대부분을? 불안정한 수면패턴으로 살아왔으니 뇌와 몸이 비명을........지르는 게 아닐까? 라고 웅성웅성 없던 습관을 만들려면 66일이 걸..
" 스미식당 - 가츠동 ★★★★☆ " #동네맛집 #친구랑 #연인이랑 #어르신이랑 #수서역에 볼 일이 있다면 들려보기 - 시간 : 11시 OPEN ~ 평일 9시 CLOSE / 토요일 3시 CLOSE - 위치 : 역안에 있다면, 입구에 스벅이 있는 현대벤처빌 지하2층 연결통로로 들어가서 한 층 더 올라가기 인근 사무실이 많기에 수서역의 식당들은 점심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 - 인스타가 있다. - 너무 배고파서, 근데 집밥은 먹기싫어서 무작정 수서역으로 갔다. 그리고, 서성이다가 아무곳에나 들어감, 그리고 젤 무난한 메뉴를 시킴 근데 너무 맛있는 것이다................................ 보돌보돌한 계란들에 두툼한 돈까쓰에.....ㅜㅜ 여러번여러번가서 사케동도 먹고, 트러플 파스타도 ..
오늘도 산책을 나왔다. 오늘 황사도 올거라 아주 장난없는 날이라고 했다. 막상 밖에 나와보니 어제보다 쨍쨍한 햇볕에 어제보다 더 푸르른 색감의 하늘 전혀 공기질의 심각성을 느낄 수가 없었다. 체감은 어제가 더 미세먼지가 심한 날 같았는데... 그래도, 오늘이 더 안 좋겠지. 30분정도 걸었다. 오로나민씨도 챙겨가서 마셨다! 산책로엔 어젠 없었던 벚꽃이 피어있었다. 지나가는 아저씨께서 이 나무보고 진짜 나무냐고 물어보심 앙상한 나무 사이에 얘만 대뜸 피어있어서ㅎㅎㅎ 이렇게 해서, 산책 끝 8시에 잤다.
일요일부터 숙면챌린지 라는 걸 하고 있다. 다른99명과 함께, 운영진이 주는 숙면에 도움되는 일일미션을 해나가는 건데 미션에 점심 산책이 있다. 정말 나가기 싫고 미세먼지라는 아주 멋진 핑곗거리도 있었지만 그래도 대모산 산책을 나갔다. 미세먼지 잔뜩 낀 날의 텁텁한 하늘 🌱 그 아래엔 새싹 품은 꽃과 나무들 🌱 그 앞에서 약간은 철학적인 상상도 해보고, 정말 정말 듣고 싶었던 노래들도 맘껏 반복반복, 땀도 삐질삐질 올라오고, ⋮ 길도 좀 헤메고, ⋮ 터벅터벅 40분정도 걷고 내려오니 전체 산책시간은 딱 한 시간이 걸렸다. 확실히 공기가 탁해서였는지 집에 와서는 여러번 잔기침을 했다. 이 날은 밤 8시에 스르륵 잠들었다.
2021년 3월 12일 금요일 날씨 🌦 미세먼지를 적셔날린 봄비 상태 😵 네이버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사오다 공부하며 검색하다 알게 된 블로그들은 이상하게 티스토리가 많았다. 네이버에서든 구글에서든... 누가 써? 했는데, 쓰더라. 그것이 티스토리에 대한 나의 첫 인상을 심어주었다. 전문전문해보이는 느낌과...... 그에 비례하여 오르는 참신함? 우와- 티스토리는 정말 세련됐다 하면서도 원래 하던 네이버블로그를 계속 썼다. 그러다가 이사를 결심하게 만든 것이기능이었다. 잘 정제된 전문적인 글을 읽었는데, 그 글에는 클릭하면 그 글로 이동까지 해주는 딥따 멋진 목차가 사이드에 있었다. '그래! 이사가자! 그런데, 다른 선택지는 없나?' 고민하다가 워드프레스와 구글블로그스팟도 알아냈고 더 매력적인 부분들도 ..